12일,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취임한 직후 김포농협(조합장 김명희)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발빠른 현장 행보를 가졌다.

김명희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임한호 축협조합장, 조재열 파주인삼조합장, 조동환 고촌농협조합장, 김창호 신김포농협 상임이사 등 농축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 농산물 및 이용 고객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유통의 기치아래 2012년 처음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증가해 오고 있는 것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그동안 김포농협은 선도조직으로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농업인들의 생산물을 유통하는 노력을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편익을 높여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농산물 직거래는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워온 모델로 크게 주목받아 왔다. 

한편,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로 활력 잃은 농촌을 살아 있는 농촌으로 바꾸는데 농업 수익사업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해 조합원의 경제와 복지 수준을 높이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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