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포불교대학은 학생자치 체계로 전환하고 운영, 관리를 재구성 하여 신심 있는 불자 양성과 전법수행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학사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포불대 학장 최종남 교수, 개운사 회주 지광 큰스님, 김주영 국회의원, 김기남 시의원,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 큰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참석한 내외빈은 축사에서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월우 총장 큰스님께서는 "일체 유심조"라 마음 다루기에 게을리하지 않기를 당부 했다. 이후 학사일정 소개, 유공자 표창, 도반 상호간 소개 등 참다운 불자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며 입학식을 마쳤다.  

한편, 강의는 전,후반기에 3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7시 중앙승가대학교 강의동에서 실시된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