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김포사랑운동본부 제 7~8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김포사랑운동본부 조한승 고문, 강경구 고문을 비롯한 역대 이사장, 김포사랑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메운 가운데 권오준 5대 이사장이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임선기 회장은 내빈소개를 통해서 그동안 김포사랑운동본부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각계각처 내빈들을 한사람 한사람 호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오강현 시의회 부의장, 홍철호 국민의힘 을 국회의원 후보, 박진호 국민의힘 갑 예비후보, 김보현 국민의힘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경환 더불어민주당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희성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 후보, 유영록 전 시장, 김시용 도의원, 오세풍 도의원, 이기형 도의원, 박윤규 문화원장, 김계순 시의원, 정영혜 시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언론계 박태운 김포신문 대표, 유인봉 미래신문 대표, 김포시민회 조진희 전회장, 김포시민회 김인경 현회장, 이회택 전 축구국가대표, 김포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 단체장 2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임선기 회장은 NH농협은행, 럭스나인(주), ㈜코반에 그동안 협력해 준 감사함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상직 취임회장은 임선기 이임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선기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물심양면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고문님들을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2년이면 이임을 할 줄 알았는데, 5년동안 기다려서 이임을 하게 되었다. 취임할 때 열정과 달리 쉽지 않았다. 하지 못한 일이 너무 많았다. 좋은 조언을 주셨는데 다 이루지 못한 것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며 눈물과 함께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좌중에서 연이은 박수갈채를 받은 임선기 회장은 앞으로도 취임 이사장과 함께 김포사랑운동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지난 5년간 봉사의 과정을 통해 하나를 베풀면 반드시 얻는 법을 배웠고,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얻었다.”며 친구들을 소개했다.

임선기 이사장은 8대 이상직 취임 이사장에게 추대패 전달 및 김포사랑 본부기를 전달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008년 조한승 초대 이사장을 시작으로 역대 이사장님들과 임원들의 헌신으로 김포시 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런 뜻 깊은 단체에 이사장으로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김포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사명과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 3대 정신인 화(化), 애(愛), 용(用)을 바탕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김포, 우리 지역산품을 이용하는 김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일해 나가겠다. 김포에 이주해 오는 분들에게 김포의 자랑거리들을 널리 알리고 힘쓰며, 김포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이 되어 경제,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단체와 협조하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포시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을 국회의원 후보는 축사를 통해 김포사랑운동본부의 이취임 회장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조한승 초대 이사장과 강경구 고문은 김포사랑운동본부에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큰 박수로 칭찬하고 더 나은 발전과 김포시와의 협력을 통해 김포사랑을 이어갈 수 있기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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