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지난 18일 ‘서암체육공원’(통진읍)에서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무료 강습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강습은 일관성 있는 스트로크 연습 방법과 효과적인 힘의 전달을 위한 스윙 방법, 자세 교정, 복식 전술, 포지셔닝 등 기본기 향상과 경기 운영 전략 지도가 동시에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월곶면 소재의 ‘테니스아레나’에서 무료강습을 실시 중인 테니스팀은 올해부터는 강습 장소를 추가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재능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 테니스팀은 지난해 16개의 대회에 출전하여 메달 28개(금7, 은7, 동14)를 획득, 테니스 강팀으로서의 면모와 함께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오는 2월 23일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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