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진호 예비후보가 같은당 경쟁 예비후보보다 20% 이상 앞선 지지율을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미디어트리뷴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김포시 갑선거구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경기도 김포시갑 지역구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진호 예비후보가 31.4%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유영록 예비후보 11.4%, 김보현 예비후보 10.0%, 김민 예비후보 3.3%로 박진호 후보가 이들보다 20% 이상 앞선 지지를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또, ’여야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24.7%를 기록하며, 31.6%의 지지를 받은 김주영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경합 구도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힘 김보현 예비후보 9.3%, 유영록 예비후보 6.5%, 민주당 소속 송지원 예비후보 6.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전화 RDD 10% 비율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돼, 응답률은 무선전화 6.6%, 유선전화 2.3% 등 전체 5.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 지역신문이 보도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도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갑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22.1%의 지지율로 김보현 예비후보 12..4%, 유영록 예비후보 9.2%, 김민 예비후보 2.9%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갑 지역구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45.6%의 지지율로 경쟁 예비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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