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두환)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초등학생 방학 프로그램 ‘두루 탐험대’를 진행하였다.

‘두루 탐험대’는 참여 아동의 문화·여가 활동 및 체험 기회 확대, 또래와의 단체 활동을 통한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거주 초등 장애학생 또는 특수교육지원대상자 12명이 10시부터 15시까지 체육, 목공, 도예, 공예와 같은 체험과 영화관, 마술극장, 치즈스쿨, 쥬라리움, 키즈카페, 롯데월드, 눈썰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의 기회를 가졌다. 이는 김포시 ‘2024년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 지원사업’에 선정, 운영한 것으로 기존의 사업을 보다 더 확대 할 수 있었다.  

아동의 보호자는 “참여하는 동안 복지관으로 웃으며 나서는 아이의 모습에 대견함을 느꼈고, 활동 앨범을 보니 즐거움이 가득한, 잊지 못할 겨울방학을 보낸 것 같다.”라고 전하였다.

유두환 관장은 “이번 두루 탐험대는 김포시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다양한 경험을 복지관이라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내 확장해 나갈 수 있었으며, 다음 방학에도 돌봄이 필요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루탐험대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기관의 홈페이지(http://www.gimpo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