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이 추진하는 ‘지역 모두 튼튼’ 공약에 맞춰 5일 ‘김포 모두 튼튼’ 지역 의료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진호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에 따르면, ’김포 모두 튼튼’ 공약 우선조건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 클러스터 유치’다.

여기에는 △대학병원 △학부 이동(보건·공학·정책·경영 대학원 및 간호대학 이전 등) △인하 바이오헬스연구소 설립 등이 포함된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말 인하대학교 측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메디컬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 풍무역세권에 들어설 인하대병원 클러스터에는 △소아보건 분야(소아전용응급실·소아전용중환자실 등 유치) △지역의료발전 분야(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 입법 검토) △AI연계 분야(환자 감염관리 데이터기반 시스템 구축·지자체 보건소와의 원격협진 협력 등) 등 ‘김포 모두 튼튼’ 비전을 담은 ‘스마트병원’이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또 △지역필수의료 인력 확충 관련 입법 마련 △지역의료격차해소 특별법 제정 및 기반 확충 등을 ‘김포 모두 튼튼’ 공약에 추가해 수도권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역 격차는 교통과 주거, 문화와 생활환경, 의료와 경제 여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내지 않는다면 국가균형발전,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동행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격차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김포 모두 튼튼’ 공약을 설계한 배경을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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