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육상연맹이 지난 2일 보람갈비(사우동)에서 ‘2024년 육상연맹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행복한 달림을 약속했다.

40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김탁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 2024년 예산안 ▲ 장학금전달 (김포서초등학교, 사우초등학교, 금파중학교,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 상임부회장, 신임 자문위원 및 이사 위촉 등 총 4개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3년 4월 김포시 50만 대도시 지정 기념 김포한강 마라톤대회에 이어 9월 제1회 김포시 육상연맹 회장배 클럽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육상연맹은 연맹의 전폭적 후원으로 성장한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국가대표로 세계대회를 위해 준비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과 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김인섭 육상연맹 회장은 “지난해 우리 연맹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한해였다”며 “꽃이 모여 꽃밭이 되고, 좋은 인재를 키워내는 든든한 나무와 같은 육상연맹되어 지역에서 가장 가장 모범적이고 솔선수범과 단합된 연맹으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육상연맹은 오는 4월 14일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 개최를 준비 중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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