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 제11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 “나눔의 기쁨으로 통하는 우리 김포”의 주제로 김포시민들과 기업, 단체, 유관기관 등의 활발한 참여로 차곡차곡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기부참여자 중에서 김포상공회의소는 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1억5천8백8십3만2천원을 기부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양촌학운산업단지에 소재한 쌍용전기주식회사는 1987년에 설립되어 동남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에 변압기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쌍용전기(주) 윤극영 대표이사는 “우리 세대는 모두 어려웠다. 그 어려운 마음을 더욱 절절하게 이해하고 있기에 지역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흥밸브는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밸브시스템을 건축현장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신흥밸브 김영우 대표이사는 김포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유니셰프 등 다양한 곳에 기부를 하며 사회복지사를 위한 힐링행사를 지원하는 한편 직원복지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복지전문 기업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인생을 살면서 쉽게 온 사람이 어디 있을까? 나도 역경을 거치며 성공을 이루면서 더 감사한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내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였고 소중한 직원들의 복지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내 도움이 모두의 기쁨으로 커질 때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포복지재단은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제11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랑의 온도는 85도를 기록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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