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앙승가대학교 내 김포불교대학총동문회 회원들이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우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홍철호 전)국회의원, 최종남 학장, 정관 포교사(전)팀장, 홍창현 포교사(현)팀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법포교와 신행중심의 삶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반 상호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짐하였다. 

이날 월우중앙승가대 총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격변하는 세상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신행중심의 삶이요. 우리사회에 새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불교대학은 2024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김포시민의 불교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신행생활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여, 국내 유일한 승가전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가 위치한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중앙승가대학교가 보유한 인적 자원을 투입하고 김포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자생적 교육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600년 불교의 발전에 있어 초기불교의 사상적 이해, 대승불교의 사상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참선과 명상의 이해와 실제 등으로 구성하여 생활불교인으로서의 이론과 실천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