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예비후보가 24일 구래동 사무실에서 김포5일장 연합회 회장단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일장연합회 회장단은 장날 마다 발생되는 교통혼잡과 사고 우려 해소를 위해 장이 서고 있는 북변 공영주차장을 상설시장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타워 설치를 건의했다.

또, 5일시장 연합회의 상설시장 등록과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 마을버스 차고지와 함께 이용되고 있는 마송5일장 문제 등도 제기했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김포 각 읍면동 중심지에 남아 있는 5일장은 아직까지 우리시 지역경제의 한 축"이라며 "김포시가 인구 70만을 목표하는 중핵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도시 위상에 걸맞는 전통시장, 도시 기능과 연계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래시장이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포시 오일장 연합회는 매 1,6일 양곡장, 2,7일 김포장, 3,8일 마송장, 4, 9일 하성장 등을 순회하는 상인들의 모임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