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3리그에서 우승을 이끌어낸 전 화성FC 강철 감독이 김포FC 전력강화실장(이후 실장)에 지난 8일 부임했다.

강철 실장은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며, 1993년 프로축구계에 입문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2004년까지 활약하며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피지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자신만의 유니크한 전술과 팀 조직 능력으로 화성FC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철 실장은 "김포FC와 함께하게 된 것에 큰 영광을 느낀다”라며 “저는 최선을 다해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헌신할 것이고, 김포FC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FC는 경기 흐름을 읽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는 등의 강철 시장의 뛰어난 선수 운용능력에 따라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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