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학생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는 꿈을 꾸며

제 꿈은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는 것입니다. 진로 희망을 성취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물리, 화학 등의 과목을 선택했고, 수학과 같이 앞으로의 학업에 있어서 기반이 될 지식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이라는 도전을 앞두고 방학시간을 이용해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성취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반도체로의 세부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반도체의 원리를 응용하여 우리 실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개발 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유년시절의 경험이 가치관 형성으로

3남매 중 늦둥이로 태어나 가족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유년시절에는 저를 이끌어주는 형과 함께하며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때 선생님 사이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유별난 아이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청소년기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독립심을 기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다른 친구들과 토론하며 견문을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의 귀중한 경험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일조했습니다.

항상 부모님께서는 학업과 관련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지만, 제 욕심이 도리어 부모님께 부담으로 다가올까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거듭 고민을 반복하다 포기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흔들림 없이” 올바른 것을 추구하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흔들림 없이 올바른 것을 추구하려 노력하는 것이 성격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인의 자세를 함양하며 우리 시대가 아파하는 결점을 공감하고 저 자신의 문제로 치환하여 해결하기 위해 사회의 가장 작은 부분부터 분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은 불필요한 일을 하고, 손해를 본다며 말할 때도 있었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것은 개인이고, 개인의 변화는 곧 사회의 변화라는 생각에 제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게 된 바로 선 마음이 제 성격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질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기대와 교우들의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으며 반장이 되었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이를 계기로 선생님들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현장 체험학습때 카메라를 가져와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겨주었고, 자발적으로 친구들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했습니다.

2학년때는 컴퓨터 동아리의 부장을 맡아 동아리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당시의 함께 활동하는 부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부원들의 활동을 기획하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경험과 협력을 바탕으로 리더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적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김도현 학생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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