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청해 모담홀에서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김포학부모회네트워크 권역대표와 정담회 자리를 각각 마련했다.

김 교육장은 18일 학교운영위원협의회 ▲ 고교평준화 ▲ 급식환경 개선 ▲ 예체능 인재 육성 ▲ 시설환경개선 ▲ 학생보호인력 증원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협의했다.

이어 19일에는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 학부모 인성 교육 ▲ 중학교 배정 및 신설 ▲ 특수학교 인력 지원 ▲ 다문화 학생 지도 방안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협의하고 21일 김포학부모회네트워크 권역 대표와 만나 ▲ 설립사무교 행정업무 ▲ 학교와 학부모간 전자문서 시스템 개선 ▲ 학생 통학 차량 ▲ 유치원 방과후과정 ▲ 기초학력향상 관련 안건을 협의하고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프로그램 홍보와 시설환경개선사업 운영 절차를 소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 및 학교 운영위원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적인 발달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교육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힘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학부모님들도 내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함께 키워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