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월동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장기화로 인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겨울나기가 예년보다 어려움에 따라, 겨울이불(2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월동준비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황순임 위원장은 “물품을 전달하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영하권의 추운 날씨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이번 겨울 이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애 대곶면장은 “생계가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는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겠지만,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따뜻한 행복이 전해졌다”며, “앞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공적지원 및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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