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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양촌신협인, 조종석 전무 퇴임식"영원한 신협운동가로 36년 봉사와 헌신의 주인공"

“후 불면 꺼질 것 같은 조합 키운 보람으로”

24일, 양촌신협에서는 조종석 전무 명예퇴임식이 양촌신협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5대에서 12대까지 김천길 이사장, 14대 전문호 이사장, 13~15대 이건철 이사장, 16~17대 박성원 이사장, 18대 신남철 현 이사장, 김진수 목사(새누리 교회)를 비롯한 신우회, 지도위원회 등 양촌신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87년 12월에 양촌신협에 입사한 조종석 전무는 36년을 근무하고, 명예퇴임식을 맞아 양촌신협에서는 행운의 열쇠 증정 및 신우회 등 기관에서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종석 전무는 1987년 양촌신협 입사하여 2002년 신협중앙회 전국홍보위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2005년 신협 김포지역 남직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1년 양촌신협 실무책임자 임명받아 2013년 양촌신협 실무책임자 전무로 승진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2013년에는 신협 인천경기 실무책임자회 감사를 역임하고, 2015년 신협 인천경기 실무책임자회 수석부회장, 2018년 신협 인천경기 서부평의회 실무책임자 회장을 역임했다.

양곡상록회 회장, 양곡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 김포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양곡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적십자사 김포양촌봉사회 총무,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운영위원회 위원, 양곡중학교 운영위원, 김포경찰서 양촌생활안전협의회 재무를 역임하고, 현재 김포시 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사, 김포시 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김포의병기념사업회 총무이사, 김포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상으로는 1994년 표창장(경기도지사), 2002년 표창장(신협중앙회장상), 2003년 공포패(양곡상록회) 2008년 공포패(양촌신협), 2008년 공로패(김포. 강화. 검단 남직원회), 2009년 감사패(양곡중고등학교 총동문회), 2009년 감사패(자랑스런 양곡인선정 양곡중고 총동문회), 2010년 표창패(신협 인천경기지역 서부평의회), 2010년 공로패(양촌신협 1001 MTB), 2010년 감사패(김포미래신문), 2010년 봉사대상(양곡상록회), 2013년 감사패(김포시하천살리기 추진단), 2014년 표창장(김포시장), 2016년 표창장(김포시장), 2018년 표창장(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2019년 표창장(신협중앙회장), 2021년 표창장(김포시장)을 받았다.

축사에 나선 신남철 이사장은 “조종석 전무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꿈, 이제부터 마음껏 펼쳐가기를 기원한다.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 제 2의 삶을 준비하기를 바란다. 앞날에 무궁한 축복과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궂은 일 마다않고 더 크고 단단한 양촌신협 이루어 내

박성원 신우회장은 “조종석 전무는 36년 동안 양촌신협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고 신협운동가로서 32년동안 같이 일을 했다. 김포에서 제일 작은 영세한 조합을 교회의 궂은 일을 하면서 태동한 신협 운동을 했다는 자부심으로 성장 발전시켜 왔다. 우리는 신협운동가로서 퇴근후에도 포도 수납, 시장수납 등 궂은 일을 마다않고 신협을 위해서 일해 왔고, 신협의 수많은 수상을 했던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더 큰 뜻을 품고 원대한 계획을 이루기를 바란다. 내조한 배영미 여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천길 전 이사장은 “조종석 전무는 지난 36년 동안 어떤일에도 허허 웃으며 양촌신협의 자산 1200억 목표달성 이후 1500억 자산에 이르기까지 양촌신협을 지속 성장 발전시켜 온 주역으로 조종석 전무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떤 경우에도 양촌신협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분이라고 믿어 의심지 않는다.”며 영원한 양촌신협인 조종석 전무에게 축하를 전했다.

 

평생 오지 않을 것 같은 퇴임의 순간에 서서

조종석 전무는 퇴임사를 통해 “평생 오지 않을 것 같은 퇴임의 순간이 왔다. 20대 청년에서 이제는 사위와 며느리를 본 중년이 되었다. 처음부터 만 36년의 직원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긴세월동안 어려울때나 힘들때나 즐겁고 기쁠때나 늘 함께 해주신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신협인으로 살아가야 할 발향과 신협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신 김진수 목사님과 유인봉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 신협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협의 선배이자 사랑하는 아니 배영미 원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신협을 내집과 같이 이익보다는 선을

신협을 내 집과 같이 생각하고, 이익보다는 선을 선택하는 배움을 익혔다. 어떤 어려움에도 목표를 달성하는 추진력과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배웠다.

양촌신협의 지평을 넓히는 방향과 정도 경영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런 배움덕분에 서기에서 시작하여 전무로 양촌신협 직원생활을 마무리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36년의 가장 어려웠던 시절이 IMF 였고, 밤 12시가 넘어야 겨우 집에 들어갔다. 합병이나 파산이 아니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냈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양촌신협을 이 지역에서 멋진 신협으로 만들자고 밤낮없이 몸을 사르고 노력하였고, 임원들도 온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셨다.

신협발전을 위해서 기도하는 장소를 바꿔야 할 때가 되었다. 너무너무 행복했고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 양촌신협을 사랑하는 양촌신협인, 양곡교회의 장로로서 지난 시간이 모두 하느님의 은혜였고, 여러분의 도움이었음을 고백한다. 김구 선생의 말씀으로 앞으로의 삶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고자 한다.

눈내린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이 길이 되니. - 김구선생

직원들의 영상편지와 마지막 순서로 김진수 목사는 양촌신협과 조종석 전무의 그동안의 노고와 앞길을 축복하는 축도로 퇴임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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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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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분남 2023-12-14 20:53:15

    강산이 3번 바뀌고도 남는 긴 세월동안 양촌신협의 발전에 공헌하시고 이제 명예롭게 퇴직하시게 된 전무님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짜여진 틀 속에서 생활하시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시간이 조금은 낮설겠지만 열심히 달려 오신만큼 잠시 쉬면서 꽃길만 걷기를~~
    그리고 존경을 가득담아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삭제

    • 김정웅 2023-12-12 19:19:33

      내가 생각하는 조종석!
      그대는 오직 양촌신협을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보다는 신협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자기발전을 이루기 보다는 신협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는 모습이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그날은 몹시도 추운겨울 어느 휴무일, 조전무가 양촌신협 앞에 차를 세우고 정문에 서서 양촌신협 건물을 한참동안 주시하더니 신협정문 유리창을 닦고 주변 쓰레기를 줍는 조전무의 모습을 보고 "그대는 영원한 신협인이며 뼈속까지 양촌신협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건승을 빌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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