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행하는 ‘2023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율생체육공원(대곶면 율생리)가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기형 도의원(더물어민주당, 김포4)은 “대곶면 내 유일한 공공체육시설인 율생체육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4,056㎡의 부지에 국궁장, 족구장, 주차장 등이 조성될 율생체육공원 예상 사업예산은 25억 원.

시는 올 2월 착공해 올해 말을 준공을 계획했다가 족구장 추가 조성 민원 요청에 따라 예산 범위 내 사업완료가 불가하다고 판단,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신청해 신청 금액 3억원을 전액 지원받게 됐다.

이기형 의원은 “이번 도비 지원으로 올해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김포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복지, 체육시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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