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스위첸어린이집이 지난 8일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모은 성금 및 성품을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립 스위첸어린이집은 운양동에서 운영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담근 김치와 라면, 성금을 운양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임경임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김치, 라면선물이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김치와 라면은 이날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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