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역(골드라인)에서 주거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보행자도로(소로 2-9)가 지난 25일 개통됐다.

주민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인 이 도로는 고촌역 2번출구 앞 고촌농협을 지나 디아이빌아파트 입구까지 도로 연장 75m, 폭 4m 보행자도로로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됐다.

이 보행자도로 개통으로 고촌역에서 디아이빌아파트 및 수기마을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까지 도보 15분거리를 5분으로 단축하게 됐다.

건설도로과장은 “오랜 기간 염원하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더 꼼꼼히 살피면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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