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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끌어당기는 법칙이 되는 인내의 시간"이장영 랜도너, 프랑스 파리, PBP자전거 대회 1200km 90시간 완주
이장영 랜도너(korea randonneurs)

PBP자전거 대회 1200km, 도전과 성공쾌감   

2012년부터 자전거타기에 나선 이장영 회장이 자건거와 인연이 된지 11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올림픽대회라고 불리는 PBP 1200km 완주 후, 환한 얼굴로 한국에 돌아와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90시간을 달리는 인내의 시간은 그에게 간절한 믿음의 기도가 된 금쪽같은 시간이었다.

4만km, 지금까지 출전한 대회만 해도 4만km를 탔다. 더 적극적인 자전거타기에 나서 8-9만, 10만km까지 탄 이들도 많다는 영역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 2012년의 일로 김포지역에서는 최초이며, 으뜸 기록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골프가 바람 쐬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오는 것이라면, 자전거에 관한 한 언더를 친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환하게 웃는 이장영 랜도너이다.

 “2019년에 200km를 타고 왔다. 김포에서 속초간의 거리가 240km이다. 이를 만난 계기로 처음타면서 죽을 것 같았던 200km를 시작으로 3,400km를 타고 600km를 탄 후 1천km에 도전하게 되었다.(서울 부산간 왕복거리) 매년 1천km를 타면서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아마추어 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날아갔다.”

 

포기할 줄 모르는 인내력의 인생

강인한 정신력이 아닌 포기할 줄 모르는 인내력으로 인생을 배우는데 자전거타기는 그의 열정을 싣고 달리기에 최적이었다.

오랫동안 온 가족들의 응원도 큰 자산이고 힘이 되었다. 부친 이병준 어르신은 35년생으로 건강 90세.

현재 이병준 어르신은 컴퓨터로 동영상을 만들어 아들에게 가끔 올려주는 등 배움을 계속하며 삼형제가 열정을 다해 나가는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살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에서도 80세 어르신 5인이 완주하는 것을 보고, 새로운 꿈을 다짐했다. 80세까지 세계대회에 도전하고 달리겠다는 새로운 비젼의 그림을 저장했다”

“파리를 달리며 차가 많이 없다는 것, 웬만한 이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보았다. "자전거타기 운동"을 폭넓게 펼치고 생활화하는 일을 펼쳐보고 싶은 꿈을 안고 돌아왔다.”

 

자전거와 시민이 함께, 지구를 살리는 일  

‘사람이 먼저, 차는 나중인 사회’를 보면서 인식이 너무 좋고 거리가 교통이 안전한 것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자전거로 10분이면 갈 거리를 30분이 걸리는 교통상황이 안타깝다. 자전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다. 일상의 저탄소운동으로 지구를 살리는 운동을 하고 싶다. 차들이 내뿜는 탄소를 줄이는 것은 아주 작은 일상의 실천을 하면서 나아갈 일이고 누군가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일이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취해 나가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은 다리 아프고 엉덩이가 아픈 것보다는 눈이 감기는 졸리움과 싸우는 거다. 200km, 400km를 달리는 일들이 무엇보다도 좋다. 그리고 꿈이 있다. 김포에 자전거 타는 인구가 많고 이제 다른 도시보다 타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저탄소 자전거타기 모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대회 유치가지도 가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한다”

자전거 완주, 완전한 행운을 끌어당김

자전거 타기는 이장영 랜도너와 이제는 하나이다. 목표와 꿈을 향해 쉬지 않고 자전거 페달을 밟아나가며 소원을 성취해 나가는 경험이 그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자전거 타기는 육체와 심신단련 그 이상이다. 아이들이 대학 들어갈 때 경험이다. 수년전 10월 중순, 속초를 가면서 완주 못하고 발을 내릴 때 떨어졌다. 다시 새해 봄부터 완주를 위해 노력 완주하면서 아이들이 합격하는 행운을 만났다. 4년 전,세계대회에서 1100km 타고 완주 못하고 이후 큰 아픔을 겪었다. 지난 4년간 다시 목표를 세우면서 호흡을 조절해 가며 2023년 완주를 했다. 다시 10월의 대회의 완주 목표를 앞두고 있다.”는 이장영 랜도너는 맑은 눈빛, 탄력있는 몸과 마음을 얻고, 굳센 믿음으로 미래의 행운을 끌어 당기며 살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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