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시설원예에 올인한 청년농부

청년농업인 이솔지는 스마트팜 운영 관련, 정부 주관 교육사업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3기로 졸업한 김포의 청년농업인이다. 농업회사법인 그린바이트 공동대표로 2022.03 창업하여 농업경영, 생산, 영업에 전념하고 있는 당찬 청년이다. 스마트팜 시설원예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이력을 힘차게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농장에서 직접 농장을 운영한 경력이 있고, 현재 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농 심층컨설팅 및 경기마이스터 재학중이다. 2020년부터 청년창업농 준비를 위한 교육을 시작하였고, 2020년에 국가지원 사업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3기로 수료하였다. 작물재배 및 온실 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202시간 이수하였다. 엽채소 스마트팜 선도농가인 주식회사 아름에서 6개월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온실 내부 환경조절 및 양액조절 방법, 병해충 관리, 농가 운영 요령에 대해 공부하였다.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김제 스마트팜 혁신벨리의 엽채소 농장에서 엽채소를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경영실습 및 실제 운영을 하였다.

청년농 심층컨설팅(한국농수산대), 방송대 농학과, 청년CEO과정(경기마이스터),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사업 3기 기본입문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청년창업농 외 8강의(농림 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청년창업농 역량강화(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사회교육을 이수했다.

청년농부 이솔지의 농업 미래전략

"2018년부터 2023년 5월까지 김포시 총 인구수는 42만명에서 51만명으로 9만명 증가하였지만, 김포시 통계 조사에 자료에 따르면 농가수는 5,488농가(2015년)에서 4,980농가(2020년)으로 감소했다. 농가인구는 15,355명(2015년)에서 12,830명(2020년)으로 감소하고 경지면적은 5,488ha(2015년)에서 4,980ha(2020년)으로 감소했다. 전체적 농수산물 생산량 감소하고. 김포는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5ha 이상 경지 규모 농지는 감소하고 5ha 미만의 작은 규모의 농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포시는 평균연령이 38.8세로 젊은 도시 6위로 급식을 먹는 인구가 79,249명(2020년기준)으로 김포시 인구의 17%에 육박하고, (출처: 김포 데일리, 사회경제신문) 이에 김포시는 급식의 물량 수요도에 따라 먹거리 기본권 보장, 균형 있는 영양공급, 편식 교정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김포시학교급식 물류센터를 2024년 7월 완공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김포시청홈페이지) 또한 김포 한강 2신도시 콤팩트시티 발표로 도시의 인구는 70만명을 목표로하는 김포시의 식량문제는 더 이상 미룰수 없는 큰 문제이다. 미래가 불안한 김포시의 농업에 스마트팜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운영을 위한 전환 필요하다."

"건강한 30대 농부가 운영하는 친환경 채소 농장"

청년농부 이솔지는 온실 운영을 설계 및 시공하여 2024년 온실 설계 및 시공을 목표로 건축업에 종사했던 아버지와 함께 현장에 투입되어 시공을 시공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친환경 샐러드 채소 생산량 및 품질을 최대한 높이는데 집중하고 김포시 로컬, 급식, 군납, 수도권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위주의 B to B 판매를 진행하고자 한다.

"김포농업은 현재 현대 농업에 맞는 전문 스마트팜 재배사가 없으며 기존 관행 농업에만 의존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하고 공급기반 구축 목적이며, 농업용 고정온실(벤로형, 수경재배시스템, 자동화)신축으로 생산량, 품질, 지속 생산이 목표이다."

"김포시도 지역 푸드플랜 계획에 동참하여 연구사업을 진행하며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과 저온유통시설 설치 사업 및 전처리가공시설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김포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되는 농산품을 지역으로 납품할 수 있는 유리함이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30대 여성 농부가 운영하는 건강한 친환경 채소 농장’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여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 높이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구축하고, 또한 2030대 F&B모임을 통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마케팅에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아시아, 중동, 남미에서의 한국 농업기술 교육에 대한 수요의 증가에 따라 이를 지자체와의 협업 아래 수강생을 받고 실습 할 수 있는 글로벌 실습 농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이솔지 청년농부의 다부지고 빛나는 농업 계획과 비전이 현실이 되기를 큰 박수를 보내며 기대한다.

김미숙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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