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2일 '공립 사우어린이집'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사우어린이집은 지난 91년 사우동 사우4통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그동안 영유아를 보육해 왔으나 시설이 오래되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어 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신축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한 사우어린이집은 사우동 한국농촌공사 김포지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 367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111평, 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05년 12월 착공해 2006년 7월 27일 준공했다.

새로 단장한 사우어린이집 1층에는 보육실 4개소, 원장실, 교사연구실이 들어섰으며 2층은 보육실 2개소가 꾸며져 있고 총 85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시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지원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원 시의회의장과 조윤숙 의원, 이원경 지치행정국장을 비록한 관계공무원,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세현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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