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악취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해 축산농가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축분뇨 관련 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 시설로 △인허가사항 준수 여부 △가축분뇨 무단 방류 여부 △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민원의 주원인인 악취는 공인된 악취 검사기관과 함께 악취를 측정할 예정으로, 측정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하고, 규정을 초과하지 않았더라도 측정 결과는 사업장에 제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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