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7인이 모인 ‘색울림’이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미술전 ‘한여름의 외출’을 열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김와곤(사우동), 겸재진경공모대전 특선 장정희(장기동), 행주미술대전 특선 최진숙(양천구 목동), 행주미술대전 김성원(풍무동), 김포 여성작품전 서양분(고촌면), 겸재진경공모대전특선 이자영(북변동) 이화여대 미술대학 이경화(고양시 일산구) 씨 등 7인의 작품들을 모았다.

28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가벼운 외출’이 이어지고 있다. 한 아이의 어머니가 작품을 유심히 감상하고 있는데, 평화롭게 유모차에 몸을 맡긴채 젓꼭지를 빠는 아이는 카메라에 더 관심이 많다. 이번 색울림전은 2일까지 계속된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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