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포도연구회가 지난 11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연시총회’를 열고 이정수 양촌읍지회장을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4년간 김포시포도연구회를 이끈 박태현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됐다.

양촌읍 흥신리에서 친환경 포도를 재배하는 이정수 신임 회장은 “120여 연구회원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품질 향상 교육에 주력할 것”이라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포도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 또한 노력하겠다”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연시총회에는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강민 김포시의회 운영위원장, 한종우·정영혜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포시 포도 발전을 위해 포도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관련 정책 제안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