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민 참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정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 14개 읍·면·동, 복지과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위해 신고 의무자가 속해 있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를 시작으로 가정분과, 국공립분과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과 홍보활동 등을 펼쳤다.

이를 통해 167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가입 했다.

시는 기모집된 14개 읍·면·동 197명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찾아가는 현장 홍보로 100명 이상 초과 인원이 모집되면서 당초 목표인 1,500명을 넘어 1,600명 이상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시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김포시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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