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개최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72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는 갑산메탈㈜, ㈜초원식품, ㈜청정 등 5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8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현장면접 결과 생산·가공·물류 분야의 8명이 채용 예정이며 26명은 업체에서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9월에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통해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하여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연결을 위해 김포일자리센터 및 여성새일센터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프로그램과 직업훈련과정을 운영 중이다.

세한 사항은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www.gimpo.go.kr/gimpojob/index.do)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일자리센터(☎031-996-7615~9), 김포여성새일센터(☎031-996-7612~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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