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지원(월곶면)에서 지난 28일 가족봉사단과 시설 거주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캠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후 가족봉사단의 첫 대면활동으로 김포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시설에서 시작돼 의미가 컸다.

이날 활동은 30명의 가족봉사단이 봉사캠핑 주제에 맞게 부스를 꾸미고 바비큐 파티와 캠핑 도시락 만들기, 말벗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포틀럭 파티 형식도 가미돼 가족별로 준비해 온 음식과 간식은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 줬다.

박현숙 센터장은 “코로나로 오랜 기간 센터와 시설 간의 교류가 중단됐음에도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용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봉사단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