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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에 발목 잡혔던 김포시 시도9호선 확장공사 4년 만에 재개하사교 구간 도로확장공사 착공...미확장된 병목 구간 해소 및 교통 편익 기대

장어 양식장(양만장) 피해 문제로 타절준공된 김포시 시도 9호선 하사교(하성면 하사리) 병목구간 공사가 4년 만에 재개된다.<인천일보 2018년 11월 15일 보도>

김포시에 따르면 통진읍 수참리에서 하성면 마곡리를 연결하는 시도 9호선 구간 중 왕복 2차선 상태인 하사교 인근 340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확장에 따른 교량 재가설 공사를 포함하는 이 공사는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도 9호선은 김포시의 주간선도로인 국도 48호선(양촌읍 누산리) 하성삼거리에서 하성면 마곡리까지 3.3km 구간으로 시는 하성면 지역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2014년 5월 왕복 2차선의 이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했다.

하지만 공사와 도로확장에 따른 운행차량 증가에 따른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장어 생육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하사교 인근 양만장 반발에 부딪히면서 시는 2018년 4월 이 구간을 제외한 확장공사가 끝난 구간을 개통했다.

그러나 차량 증가에 따른 병목구간 발생으로 출근길 시민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민원도 늘기 시작했다.

박헌규 김포시청 교통건설국장은 “현안 해결을 위해 양만장 운영자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사 저감 대책을 마련해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교통사고 위험요소 제거는 물론 하성면 발전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도 9호선 확장공사와 함께 하성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추진하던 관로매설 설공사도 이 양만장 소송문제로 중단됐다가 양만장을 우회하는 관로 공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하성면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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