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거장 2인이 김포아트홀에서 시민과 만난다.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21일 ‘건반 위의 여제’ 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초청 무대를 김포아트홀에 올린다.

‘부조니 콩쿠르 한국인 첫 최고상 수상’과 ‘카네기홀이 선정한 세계 3대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가 함께 따라다니는 파아니스트 서혜경은 5살 처음 피아노를 배워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8살에 서울교대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이화경향콩쿠르 특상수상, 국립교향악단(현 KBS교향악단)과 협연하며 데뷔했다.

로맨틱 스타일 피아니스트의 계보를 잇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이번 공연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Sonata No.8 비창, Sonata No.14 월광, Sonata No.23 열정, 피아노를 위한 론도 Op.51 No.1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8월 13일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문지영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지도ㆍ배출한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무대를 꾸민다.

헌신적인 교육자 그리고 지휘자의 모습뿐만 아니라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며 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뉴욕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은 물론 미시건 음대 최연소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젊은 거장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과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두 공연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서혜경 리사이틀 4. 21 티켓 오픈 / 김대진 듀오 리사이틀 7월 중 티켓 오픈) 공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예술기획팀(031-996-1604)으로 하면 된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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