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 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산림청 중앙행사가 가현산 도시숲에서 열렸다. 산림청 남태환차장과 김성식 경기도축산산림국장, 이강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 산림조합중앙회 이성곤 경제사업상무, 유영범 김포시산림조합장, 임산영 환경녹지국장 등 정관계인사 및 한국숲사랑청소년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식목일 행사는 도시화되고 인구유입이 되는 김포에 산림이 주는 무한한 가치를 지키고 산림녹화를 통한 육성보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뜻을 모아 식목행사를 가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도에 씨를 파종해서 자란 정이품송 14년생 소나무를 심고, 복자기 200그루를 식재했다.

한국 숲사랑청소년단 대표인 성지초등학교 김재유 학생은 “나무를 심고 지구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친구들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생태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자. 탄소중립과 생태환경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야 한다. 지구의 생태계 보존과 미세먼지 대기환경 아래서 대기환경변화를 위해 나무와 식물에 관심과 보호, 나무심기, 에너지 절약활동, 저탄소활동에 참여하여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가자”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만평 넘는 산림청 소재 가현산 도시숲에서 어린이숲가꾸기 체험교실 등을 열고 숲의 소중함을 홍보해오고 있으며 김포의 휴식공간에서 2022년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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