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중인 “사랑의 이불 빨래방”을 김포본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사업은 지역별로 편성된 세탁봉사단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한 후 협약된 세탁소에서 건조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한 해 통진읍과 고촌읍, 김포본동, 마산동이 참여하여 150가구 300여채 이상의 가구가 이불 빨래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하기 힘든 대형 이불 빨래를 대신해 줌으로써 수혜 가구의 안부뿐 아니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해 사우동과 풍무동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

박현숙 센터장은 “사랑의 이불 빨래방 서비스는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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