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제9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달 28일 엔젤스데이에서 개최됐다.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시의장,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은주 한강에일린어린이집 원장이 9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박은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는 도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이 더 많아지는 도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아이와 부모 , 교사 들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투자가 없는 발전된 내일은 있을 수 없으며 희망찬 내일을 위해 새싹의 아이들이 꽃을 피우고 커다란 나무가 되어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희망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제9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점숙(국공립분과), 이남주(법인분과), 박찬영(직장분과), 김유진(민간분과), 사공예경(가정분과) 부회장을 5개 분과 수석부회장에 임명하고 회계 원은미, 서기 김정숙, 카페지기 김지연, 감사 김희정, 지은경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