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시(갑. 을)당원협의회는 오는 28일 열기로 했던 당내 시장 예비 후보 정견발표 등을 위해 계획한 당원필승대회를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로 인해 대선 이후로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 김포시(갑. 을) 당협은 이날 당원필승대회를 통해 당협 조직 위촉과 선대본부 임명장 수여, 시장 입후보자 정견발표 등을 통한 당원 결속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역 내 코로나와 오미크론 집단감염 확산 등에 따라 윤석열 선대위 임명장은 개별 전달하고, 시장입후보자 정견발표를 대통령 선거 이후인 3월 중순으로 연기키로 했다.

한편​ 김포시 당협은 이날 사장 예비후보자의 정견 발표와 책임당원(갑. 을 각 100명) 투표를 통해 10%(20명) 이상의 지지를 받은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 토론회를 통해 1차 컷오프 대상자를 확정,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2~3명의 당내 시장 후보를 추천키로 한 바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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