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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포평화축제'..."김포대표 축제 발전 가능성 봤다"김포문화재단, 빅테이터 분석 통해 '코로나-19 극복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 전환 가능성' 예측
   

장기동 수변상업지역인 라베니체에서 17일간 열린 '2021 김포평화축제' 에 총 78,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김포 대표 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올해 김포평화축제에 하루 평균 4,6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 성과 확인을 통한 내년도 사업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이 조사는 빅데이터를 활용, 축제지역 인근 주거인구와 직장 인구를 제외한 축제 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인구 분석을 통해 나 온 결과다.

행사별로 시민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한 ‘꼼지락 푸펫씨어터·라베니체 페스티벌’은 하루 평균 4,094명, ‘2021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展’은 2,184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꼼지락 푸펫씨어터’와 ‘라베니체 페스티벌’에 30~40대와 10대 이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 방문 인구 중 김포시 관내와 관외 인구 비중이 각각 53.1%와 46.9%로 조사된 가운데 지역별 관외 방문자는 인천서구와 서울 강서구가 각각 1, 2위에 이어 부천시와 고양시 일산서구 주민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의정부와 남양주시의 경우 거리대비 방문인원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교통편의가 높을 경우, 콘텐츠 파급력에 따라 충분히 유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돼 홍보전략 강화와 콘텐츠 보강을 통한 김포를 넘어 경기 대표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예측하게 했다.

13여명의 국내외 유명작가의 야외 작품 전시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2021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 展’은 전체 방문인구 중 김포시 관내인구 비중이 67%로 33%에 그쳤던 관외 비중보다 높아 김포시민 방문율이 높은 축제로 분석됐다.

눈여겨 볼 점은 관외 참여 비율이 높은 지역이 인천서구 1위, 서울 강서구 2위, 부천시, 서울 양천구 순으로 축제와 장소 특성 분석을 통해 생활권 내 교육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 관계자는 "기관 별, 시기 별로 달랐던 축제의 성과지표를 보다 객관화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축제를 분석했다"며 "'김포평화축제'가 가족중심의 코로나-19 대응형 축제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앞으로 김포시를 대표하는 가족중심의 축제로 브랜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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