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니장터(양촌읍) '사랑채' 준공식이 지난 2일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양촌읍장,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양촌읍 양곡1로 56번길 21에 위치한 오라니장터 '사랑채'는 지상 2층으로 연면적 375.74m2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폴리마켓이 운영 될 예정이다.

2층은 협동조합 사무실 및 공연활동이 가능한 무대가 조성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선정으로 지원된 국도비를 포함한 25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협의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착공됐다.

준공식과 함께 진행된 활동공유회는 지역 주민들이 각각 7개팀을 이루어 사업 발표를 진행하고 투표를 진행하여 상장 및 상품을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하영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 수익사업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이러한 의미있는 행동 등이야 말로 도시재생의 근본적 취지이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당부하며 시의 적극적 지원을 다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