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자중학교가 지난달 26일 방과 후 ‘행복을 전하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등교 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온 학생과 교직원 격려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열렸다.

30여명의 학생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코넷, 테너 리코더, 베이스 리코더, 피아노의 8가지 관악기와 현악기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랑케의 ‘꽃노래’, 한국가요‘별’, 영화음악 ‘Over the rainbow’, 애니메이션 OST ‘이웃집 토토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음악 교사와 함께 사제동행으로 진행했다.

김포여자중학교 이혜경 교장은 “‘행복을 전하는 열린 음악회’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간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여 뿌듯하다. 앞으로도 김포여중은 문화예술 교육을 더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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