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김포시 공직자 가치포럼 11월 명사특강’이 지난 24일 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시장, 국장, 과장을 비롯해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현권 원장의 ‘에너지전환과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돼 김현권 원장은 경연을 통해 국제사회의 탄소배출 이슈와 저탄소 사회전환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1년 공직자 가치포럼’은 지난 3월부터 격월로 사회, 과학, 역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강연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따른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 행정혁신을 위한 주요 주제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운양동(에코센터)에 사무실을 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1대 원장에 부임한 김현권 원장은 제20대 국회 비례대표의원을 거쳐 대통령직속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직자 가치포럼으로 진행된 명사특강이 총 5회 운영됐다”면서, “모두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도 공직가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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