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1월 1일부터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다양한 소비 진작 행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충전 한도 상향 조정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포함한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 공지(URL)를 통해 김포페이 하나 1Q 체크카드 발급 후 김포페이 1건 이상 사용하면 3,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김포페이 발행 규모를 3,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김포페이는 지난달 28일 기준 2,653억 원의 발행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2월 기준 발행량을 넘어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이용자는 281,359명으로 김포페이 가입대상 인구의 70%가 가입을 완료했고, 가맹점은 가입대상 소상공인의 71%인 12,800개소가 가입했다.

정하영 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김포페이의 여러 혜택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겠다”며 시민들의 소비 동참을 부탁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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