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이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춤신춤왕을 뽑는 댄스오디션 'SHOW ME THE 끼!'를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재능 표현과 추억 만들기를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 참가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 시민으로,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집안에서 영상을 촬영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영상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6팀을 선발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팀별 50만원 상당의 교육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향후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 참여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민수 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집콕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온택트 이벤트로 준비하였다.”라고 말하며 “이번 댄스오디션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춤신춤왕 안방오디션 'SHOW ME THE 끼!'는 오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팀(031-983-3460)으로 하면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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