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관내 11개 아동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주요 사업과 관련한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놓고 진행된 회의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가족사진 액자 제작 및 초등학교 3~4학년 여학생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초경 준비 교육에 대해 의견이 관심을 끌었다.

두 명의 아동 사례를 통해 제공된 서비스가 적절한지, 추가로 제공할 만한 서비스가 있는지 여부를 논의하고, 지역 내 각종 공공‧민간기관으로부터 지역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박경애 여성가족과장은 “저출산 심화에 따른 인구구조가 변화된 만큼, 아이 한명 한명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아동복지기관들과 아동의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아동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규대상자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기회 제공 등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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