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학교이 지난 한달간 진행한 새활용 전문자격연수를 통해 28명의 교육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8월 시작해 지난 9월 1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 연수는 새활용에 대한 이해를 위한 소양 교육과 마스크 스트랩, 카드 지갑, 드림캐처 등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과 김포 교육자원봉사센터는 연수 이수자가 학생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활용 교육 동아리’를 조직해 학교를 매칭, 관내 학교의 새활용 교육자원봉사를 통해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보호 가치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사회를 위해 기후 변화와 환경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시작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자원봉사자들의 열정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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