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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오래된 공원에서 느끼는 안정감김포의 생생한 공원을 찾다 19 양곡 제1, 2근린공원
   
 

양곡은 양지골이라 불리기도 했던 곳이다. 누산리에서 양능을 거쳐 양곡으로 들어서는 그곳에 얼룩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시원한 폭포가 있는 양곡 제 1근린공원과 제 2근린공원이 있다.

양곡지구 권역 공원녹지는 근린공원 4개소116.144.9과 어린이.소공원13,193.1 5개소 녹지 66,751.9 40개소등 49개소 196,089.9가 있다.

2012년 6월에 조성된 양곡 제 1근린 공원(27,831)의 초입에는 양곡도서관이 위치하고 있고, 제 2공원(33,183)은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평생학습센터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공원이 조성된 후 세월이 흐르며 안겨주는 편안함이 있다. 숲속의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가 이상적인 모습으로 느껴진다. 이곳의 시민들에게 영혼의 양식을 채워주는 샘이 되는 것 아닐까! 50대 이상이 되면 누구나 숲속의 철학자가 되라는 이야기가 있다. 숲에 가면 잠시의 탐심조차 내려놓고 숲에서 얻어오는 것은 본질에 더 가까워지는 순수한 마음이 아닐까! 그곳에서 책을 읽고 평생 배워야 할 학습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초심, 그 순수로 돌아가는 마음의 숲길

부담 없는 숲으로 느껴지는 이곳에 가면,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도시숲보다는 소박한 공원. 오솔길이 열어주는 순수에 비친 삶의 이야기가 솔솔 나올 것 같은 길이 이어진다. 안종현 팀장과 정영섭 팀장이 오래 그곳에 있었을 스트로브 잣나무 길을 걸어 양곡제1공원 양곡제2공원을 돌아보았다. 제1공원 숲 속에 위치한 양곡도서관의 건축양식이 아주 숲하고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혹여 유모차, 휄체어로 숲길에 접근해도 장애가 없는 공원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반겨주는 듯 좋아보인다.

잣나무길과 맑은 새소리와 오래된 숲길벤치, 누군가 앉아 있기만 해도 바람결이 스치고 가듯 금방 힐링이 될 것 같은 오래된 곳이다.  명상의 길로 오래된 넓은 폭 나무계단을 오르다보면 세상사에 너그러워질 듯하다.

무장애 보행환경을 입히다

“2021년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노후된 목재계단데크 철거 및 경화토 무장애 산책로가 새롭게 설치되어 있다. 계단 보다는 설계구조상 경사로 8% 이내로 보행에 도움을 주는 구조로 조성되었다. 벽천, 파고라 및 벤치 체력 단련 시설등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양곡제2근린공원은 유아숲 놀이터, 무대 광장 체력 단련 시설등이 설치되어 있다. 2022년 무장애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산책로 개선 및 전망 정자들의 편의 시설이 추가설치될 예정이다”라는 안종현 팀장의 설명이다. 길과 숲이 연결되어 있고 천연목재로 구성된 다리를 건너다보면 아래는 차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눈을 들어 들녘을 바라보면 가슴이 시원하다.

전혀 경계가 없이 펼쳐진 김포 양곡과 누산리 전원 풍경이 한 폭의 시원한 그림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그 옛날 양릉이 있고 그 뒷산이 있었다. 작은 마을이 있었던 그곳이 이제는 아파트가 가득한 도시가 되었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그 길을 마차를 끌고 걸었던 농부들이 눈에 보일 듯 상상이 된다.

좌로부터 공원관리과 정영섭 2팀장, 안종현 1팀장

숲길을 달리는 아이들의 재깔거림이 싱그러운 곳

"옛날에는  양곡으로 연결된 길 하나였던 곳이 이제는 사방팔방으로 통하는 길과 길이 열리고, 숲과 숲이 디자인되어 공원으로 시민들의 허파가 되고 있다. 노후된 시설들은 모두 정비가 되어 또 안전한 시설과 숲이 되었다."고 밝히는 정영섭 팀장.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잠자리채 들고 이리저리 자유롭게 달리는 재깔재깔거리는 아이들의 소리가 너무나 싱그럽다. 역시 어린이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이리저리 달리는 소리가 이다지 신나는 풍경이 되다니. “저게 뭐예요?” “어, 잡혔다!” 꼬막손에 들린 잠자리채가 오색으로 펄럭이고 송글송글 땀을 흘리며 푸른 잔디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들의 귀여운 달음박질이 너무 싱그럽다.  신나게 뛰어 논 이날의 기억이 그 아이들의 먼 훗날 한조각 즐거움으로 기억이 나지 않을까!

이 공원에는 특히 얼룩말, 딱정벌레, 잠자리, 곤충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봉숭아꽃, 벌개미취, 다년생꽃등 초화원학습장들이 요모조모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제 2공원에는 위쪽으로는 테니스코트 등도 설치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이곳 저곳에 스마토피아와 안전한 방범CCTV가 설치되어 있어 안심이 되는 공원환경이다. 시민들이 주인되는 공원은 언제나 조용하지만 관리되고 보살핌을 받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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