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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우물터, 새가 와서 몸을 씻는 곳을 만나다김포의 생생한 공원을 찾다6 - 원도심의 활력, 풀무근린공원
   
 

풀무질을 하면서 번성한다는 뜻을 지녔다고 전해오는 풀무근린공원은 김포시 풍무동 796번지 일원에 65,251m²의 면적을 지닌 근린공원이다.

도시공원중에 기존 산림을 활용하여 공원으로 조성된 곳으로 풍무동일대 원도심에 활력소가 되는 정말 분위기 있는 자연상태의 공원이다. 풀무근린공원은 산지형과 조성형공원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산책 동선에 다양한 운동기구와 나무계단을 오를 수 있으며 산정상의 정자까지 묵묵하게 오르다보면 풍무동전경을 즐길 수 있는 탁트인 정자가 적당한 세월을 마주한 흔적으로 반긴다.

옛우물터, 새가 와서 몸을 씻기도 하는 곳, 청아한 새소리가 정겹다.

등하교길의 추억이 기록되는 정겨운 산길 

비가 많이오는 것 같았는데 맑게 개인 오후, 인근 초등어린이들이 간혹 등하교길을 타고 학교를 가기도 한다. 공원을 산길로 가로 지르면 아파트를 건너고 학교로 가기도 하는 접근성 좋은 근린공원이다.

자연석이 자리해 있는데 고인돌이라고 동네주민들이 생각하거나 전해지는 돌무덤들이 이곳 저곳에 있 다. 어린이들의 학습터로 그만이다. 이곳에는 나무들을 쌓아 만든 곤충 호텔이 근사하게 만들어져 있다. 산 길 곳곳에는 안전하게 숲길형 공원 산책로에 야자매트가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다.

2020년 모험 숲 놀이터를 조성 완료함으로 더욱더 주변 아파트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다. 주변 아파트로서는 범양아파트, 신동아 아파트, 한화아파트 등이 있다. 풍무국민체 육센터가 위치한 공원에서 수영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숲체험시설로는 유아숲체험원, 거미줄 놀이대, 경사놀이대, 곤충호텔, 대나무 소리체험, 징검다리 외줄타기 등이 설치되어있다. 휴게쉼터, 체력단련운동시설, 인공폭포 등이 있다.

노란꽃 하얀꽃 속에서 건강과 평화의 향기를 

이 공원에 많이 가면 갈수록 노란꽃 하얀꽃 공원의 향기를 누릴 수 있는 평화가 느껴진는 곳이다. 도시 개발이 되면서 도시공원이 형성되고 개발사업이 되면서 아파트만 만들지 않고 녹지와 공원 등이 생기고 이어져 숲이 되었다. 소나무길들이 멋지게 이어진다.

모든 길은 연결되어지고 높낮이를 따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어른과 어린이들이 꽤 많다. 운동화를 신고 걸으며 안내하던 박근희 팀원은 공무원이 되면 정장을 입고 출근할 줄 알았다며 씨익 웃는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고 현장이 사업장이라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이정호 팀장과 박근희팀원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요청에 읍면동의 끝과 끝을 왔다가야 하는 원도심공원현장을 누비기도 하는 주인공들이다.

내년에는 아이누리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예산을 확보, 놀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개의 다리위에 생태형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휴식 공간들이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위로는 사람들이 아래로는 차들이 다닌다. 김포의 아파트 숲과 공원이 서로 적절하게 자리를 지키며 안전과 평화를 주는 곳, 풀무근린공원을 한번 들려보시라. 도시의 먼지가 다 씻기고 다시 도시로 내려가 힘차게 살 여유를 얻을 것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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