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가 이달 19일부터 ‘찾아가는 예술치유사업’ <문화배달 프로젝트-예술로 토닥토닥>의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청자의 집까지 문화예술과 관련한 체험키트를 배송해주는 비대면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김포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그림책 제작(전체 대상), ◇글라스데코 제작(어린이 대상), ◇나만의 컵 제작 및 티타임(성인 대상), ◇스텐실 기법을 활용한 작품 제작(시니어 대상)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키트는 각 100개씩 제작되어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공간에서 혼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각 키트마다 구성과 작업 방법을 소개한 설명서 및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사진, 영상 등의 형태로 수집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사업은 4월 19일부터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3)로 하면 된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