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안심치매센터가 치유농업 및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치매관리사업에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강화, 돌봄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고, 농업의 다원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장시켜 치유농업의 확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치유농장 연계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김포시안심치매센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치유효과를 검증 및 측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깅희숙 김포시안심치매센터장(보건소장)과 이광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건과 농업 분야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고령화 시대 맞춤형 치유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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