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제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제보는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주축으로 관내 주민들의 자율적 동참으로 이루어져 지난해 60건에 이어 올 2월 현재 26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장기본동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제보된 86건을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이 중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25가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 79명으로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감소에 나서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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