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8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김포경찰서에 200만원 상당의 쌀 상품권( 200kg)을 전달했다.

김포시협의회 정착지원 분과위원회는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건강검진사업, 역사문화탐방, 집들이 행사 등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이미연 회장은 "제2의 고향으로 김포시를 선택해준 탈북민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의미 있는 통일준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포서는 이날 전달된 상품권을 관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이어 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한 공으로 이지원 경장(김포경찰서 안보과)과 (재)김포문화재단 애기봉 사업팀 이민수 팀장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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