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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전 김포시장, 민주당 탈당 1년 만에 ‘국민의힘’ 입당“평당원으로 김포와 당 발전 위해 매진하겠다”
   

민선 5, 6기 김포시정을 이끌었던 유영록 전 시장(사진. 59)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1년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접수된 유영록 전 시장이 낸 입당서류에 대한 중앙당 심사를 거쳐 29일 유 전시장의 입당을 최종 확정했다.

유 전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이 이후 정치적 진로를 놓고 지지자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무엇이 진정 김포를 위한 길인지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이 ‘국민의힘’ 입당이었다"며 " 평당원으로 김포와 당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입당 소회를 대신했다.

재선 경기도의원인 유 전시장은 민선 5, 6기 지방선거에 내리 당선돼 2010년부터 2018년 6월까지 김포시정을 이끌어 왔다.

민선 7기 3선 시장 출마를 준비했던 유 전시장은 당내 여론조사 1위에도 당시 지역국회원과의 갈등으로 출마를 포기하고 4·15 총선을 준비했다.

하지만 김포시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후보 경선 준비과정에서 갑 선거구가 전략공천지로 확정된 데 이어 중앙당에 요청한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유 전 시장은 이어 지난해 2월 기자회견을 열고 "20여 년 함께 동고동락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겠다.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믿었으며,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기회는 평등하다’고 믿었지만 끝내 당은 저의 마지막 경선 보장 호소마저 외면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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