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산업진흥원이 김포시가 준비 중인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첨단융복합 자족형도시 김포의 초석을 다지는 첫 발을 내디뎠다.

진흥원은 지난 12월 29일 진흥원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를 통해 산·학·연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김포시 5대 대표산업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5대 대표산업혁신 위원회’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선정된 5개의 대표산업(전기자동차, 첨단소재부품, 지능형기계, 관광레저, 스마트물류)과 진흥원사업을 연계해 수립하게 될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대표산업 분야별 5명씩 총 25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돼, 분야별 활동 등을 통해 기업정책연구와 김포시 산업 체질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또, 김포시 도시기본계획 방향성에 따라 제조업을 탈피해 첨단산업과 저탄소녹색도시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하관 진흥원장은 "이번 5대 대표산업혁신 위원회 구성을 통해 김포시의 5대 대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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